포천발전소 감전사고 '의문부호' 증폭...전선을 만졌다?

입력 2017-11-02 09:14  

포천 복합화력 발전소 점검 중 50대 감전사고

포천발전소 감전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1일 오후 6시 55분께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계류리 복합화력 발전소에서 직원 이모(52) 씨가 고압 전류에 감전돼 숨졌기 때문.
사건 직후, 포천발전소 감전사고는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누리꾼들의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포천발전소 감전사고로 안타깝게 사망한 이 씨는 발전기 점검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이 발전소는 940㎽급으로 지난 9월 가동을 시작했다. 경찰은 포천발전소 감전사고와 관련, 현재 현장에 있던 직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누리꾼들도 포철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에서 근로자가 작업 중 감전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왜 이런 일이 자꾸 발생하는지 알 수 없다” “사고에 여전히 의문인 게 많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씨는 이날 2만V 용량의 발전기를 수리하다 감전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씨가 작업 중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건드려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며 목격자와 현장 책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포천발전소 감전사고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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