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전국 사업장과 계열사의 임직원이 모은 물품 1만300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 9월 18일부터 3주간 서울 본사 등 사업장과 DK UNC, 인터지스 등 계열사를 통해 여러 물품을 모아왔다.
3일에는 서울 본사, 인천제강소, 부산공장, 신평공장 등의 임직원 30여명이 사업장 인근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일일 점원으로 봉사했다.
아울러 희귀 난치성 질환 학생에게 300만원의 의료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나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일상 속에서도 항상 주위 이웃을 돌아보는 동국제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진행하는 이 나눔활동은 2005년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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