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의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는 국내 대표 남성 보컬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의 티저 이미지가 베일을 벗었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는 지난 4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환희의 개인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5일 브라이언의 개인 티저 이미지, 6일 단체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사진 속 댄디한 스타일의 슈트를 착용한 환희와 브라이언은 각자 분위기 있는 표정과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이미지 컬러를 전부 흑백 톤으로 구성하면서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동시에 연출하는데 성공했다.
또 이미지 하단에는 ‘FLY TO THE SKY 2ND MINI ALBUM’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번 앨범의 타이틀임을 짐작케 하는 ‘너의 계절’이라는 텍스트가 삽입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개인 및 단체 티저 이미지를 본 누리꾼들은 “이렇게 멋있어도 되는 거야?”, “요즘 나온 아이돌이라고 해도 믿겠다”, “이번에도 좋은 노래 기대합니다!, “빨리 신곡 들어보고 싶어”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오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너의 계절’을 발매한다. 2년 2개월 만에 공개하는 이번 신보에는 쌀쌀한 날씨와 어울리는 따뜻하고 이전보다 더욱 짙어진 감성을 담은 신곡들이 담긴다.
앨범 발매 열흘 후인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틀 동안 단독 콘서트 `너의 계절`을 개최하며, 오는 12월에는 대구, 부산, 창원, 울산 등 지방에서도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사계절의 다채로운 감성을 담아낼 이번 공연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새 앨범에 수록될 신곡들을 비롯해 그동안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관객들에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앨범 막바지 작업과 콘서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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