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의 사랑스러운 대본인증 사진이 공개됐다.
허당미부터 치명미까지 이중인격의 새로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멜로홀릭’의 대본인증사진이 공개된 것.
6일 첫 방송되는 OCN 새 월화드라마 ‘멜로홀릭’은 여심리딩 초능력의 유은호(정윤호 분)과 두 얼굴의 미스테리여인 한예리/주리(경수진 분)의 달콤 살벌 러브 판타지를 그리는 작품.
공개된 사진 속 경수진의 모습은 동그란 안경과 질끈 묶을 머리의 단정한 차림이 트레이드 마크인 남자들과 눈도 마주치지 않는 철벽녀 한예리의 모습으로, 흥분하면 내면의 또 다른 인격 한주리가 튀어나오는 비밀을 갖고 있다.
한주리는 매혹적인 눈빛과 초밀착 드레스는 기본 짙은 립스틱의 관능미에 눈물 점이 특징인 인격으로 경수진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코믹한 허당미부터 즉흥적인 매력의 치명미까지 로코계의 여태 없던 캐릭터를 선보인다.
경수진의 이번 작품이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두 사람을 연기하는 이중인격을 나타내는 것은 물론 로맨스부터 인물들을 둘러싼 스릴러까지 어려운 전개와 설정 안에서 극의 중심을 잡아줘야 하기 때문.
경수진은 표정과 분위기에서뿐만 아니라 눈 옆에 새로 생겨난 눈물점까지 인격변화와 함께 신체적 변화까지 일어난 듯한 기묘한 변신을 통해 백번의 설명보다 명쾌하고 설득력 있는 모습으로 이중인격 연기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관계자는 “‘아홉수 소년’, ‘나의 판타스틱한 장례식’ 등 같은 장르 안에서도 온도차를 넘나드는 연기력에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미워할 수 없는 설득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라며 “경수진의 해피 바이러스에 ‘홀릭’ 할 수 밖에 없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경수진의 새로운 변신이 기대되는 OCN‘멜로 홀릭’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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