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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미니 웃을까? 네이버 프렌즈 웃을까?

입력 2017-11-07 11:26  

AI스피커 카카오미니 오늘부터 발매…네이버 프렌즈와 격돌
카카오, AI스피커 `카카오미니` 정식 출시...멜론 이용자는 4만9천원



카카오미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카카오는 소형 인공지능(AI) 스피커인 `카카오미니`를 7일 오전 11시부터 국내에서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미니는 맞수 포털 네이버의 소형 AI 스피커 `프렌즈`와 정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톡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인 `카카오 선물하기`와 카카오프렌즈 서울 강남·홍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 산하의 음원인 `멜론`을 정기 유료 사용하면 스피커 정가(11만9천원)에서 무려 59% 할인된 4만9천원에 기기를 살 수 있다.

아직 멜론을 쓰지 않는 고객은 카카오미니(4만9천원)와 정가 대비 23% 싼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권(4만원)을 묶은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 구매 고객에게는 스피커를 장식할 수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인형 1개를 증정한다. 라이언(사자)과 어피치(복숭아)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카카오미니는 카카오의 AI 플랫폼(기반 기술)인 `카카오아이`를 탑재한 가정용 AI 기기다. 음성으로 카카오톡 보내기, 멜론 음악 추천, 날씨 안내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미니에 택시 호출·길 안내·장보기·음식주문·번역·어학·금융·사물인터넷(소형기기 제어) 등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모두 AI 서비스·상품을 자사의 차세대 성장 엔진으로 정하고 초기 시장 선점에 공을 쏟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달 26일부터 프렌즈를 네이버 뮤직 1년 이용권(정가 9만원)을 얹어 파격가인 9만9천 원에 팔고 있다. 기기 정가가 12만9천원인 만큼 사실상 스피커를 거저 주는 셈이다.

카카오미니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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