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리티 아파트' 울산 '전하KCC스위첸' 관심집중

입력 2017-11-08 13:37  



최근 주거침입 범죄 발생 건수가 늘면서 각 건설사들이 최첨단 보안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범죄 없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 보안업체 에스원 범죄예방연구소가 최근 3년간(2014~2016년) 침입범죄 현황을 분석 한 결과에 따르면 집을 자주 비우는 가구의 침입범죄율이 그렇지 않은 가구보다 약 20%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침입범죄의 44%가 오전 2~5시 사이에 집중돼 보안 시스템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건설사들은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지 내 경찰지구대를 조성하거나 스마트 보안 시스템, 녹화시스템을 갖춘 고성능 CCTV, 무인경비시스템, 지하 주차장 비상벨 등 첨단 보안시설을 적용해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단지들을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절도, 강력 범죄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뉴스에 등장하면서 맞벌이 부부나 1~2인 가구 등 집을 오랜 시간 비우는 이들에게 아파트 내 보안 시스템의 유무는 중요한 구매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건설사들이 수요의 흐름에 맞춰 다양한 보안 특화 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는 만큼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아파트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주거여건을 제공하는 `시큐리티 아파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보안 특화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는 `전하KCC스위첸`이 눈길을 끈다. 울산 동구 전하동 300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2개 동, 총 210세대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은 77㎡A, B타입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전하KCC스위첸`은 다양한 특화 시스템 도입으로 보안의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다. 먼저 일반 아파트(41만 화소)보다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CCTV가 설치된다. 또한, 1~2층과 최상층 가구에는 발코니와 창문을 통한 침입을 감시하는 발코니 자동 동체 감지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한 주거 한경을 보장한다.

울산 동구 내 유일한 전용면적 77㎡의 4bay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보안 시스템뿐만 아니라 타 단지 대비 월등한 공간 설계도 갖췄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비롯해 일부 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특화 평면 설계로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했다. 여기에 현관신발장, 워크인장, 드레스룸, 침실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까지 제공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공동 현관문 자동 열림,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기능은 물론 원터치로 열리는 세대 현관문까지, 스마트한 기능을 갖춘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주차공간을 기존 아파트 주차 폭(2.3m) 보다 10~20㎝ 넓게 설계해 입주민들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등 첨단시스템도 적용된다

`전하KCC스위첸`이 들어서는 울산 동구는 20년 이상의 노후아파트 비중이 50%가 넘는 지역으로 신규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많은 지역이다. 또한, 전용면적 80㎡ 이하의 중소형 평형의 아파트 비율도 높아 확실한 수요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투자가치도 높은 편이다.

특히 단지 도보 5분 거리에 2만3,400여 명이 근로하는 현대중공업이 위치하며, 2,000명 이상의 의료인력이 근무하는 울산대학교병원 역시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전하초등학교가 도보권에 있으며, 차량 20분 거리 내 총 10개의 학교가 있어 원스톱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이 외에 현대백화점,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인 한마음회관, 주민센터 등이 인근에 자리한다. 한편,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 195에 위치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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