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박근혜 책임져야” 주진우 기자 분노한 사연

입력 2017-11-09 10:11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저격했던 발언이 관심이다.
주진우 기자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 수사대상자였던 변창훈 서울고검 검사의 자살을 두고 “누군가 책임져야? 이명박근혜. 김기춘 우병우.... 그리고 검찰을 개로 부리던 자들과 정권의 개가 됐던 검사들. 그리고 정치검사들과 공생하는 쓰레기 언론과 기레기들....”이라는 글로 일침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줄곧 겨냥해왔던 주진우 기자는 최근 페이스북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고, 또한 자동차 부품회사 다스(DAS)의 실소유주를 묻는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캠페인을 벌여오면서 주목받았다.
그는 페이스북을 글을 통해 “이명박 가카, 기뻐하십시오. 다스가 실검 1위를 했습니다. ‘이명박 추격기’ 기사까지 나옵니다. 가카, 다스는 누구 것입니까? 네꺼죠?”라고 일침하거나, “깨어있는 시민들의 관심만이 이명박을 구속시킬 수 있다. 지금이 이명박을 잡을 마지막 기회다. 지금 못 잡으면 이명박은 영원히 ‘돈의 신‘으로 산다“고 관심을 독려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합류 수감 가능성을 언급한 외신 보도를 링크하고, “이명박 가카! 기뻐해주십시오. 외신들이 가카의 구속 가능성을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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