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주택시장의 새지표를 연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입력 2017-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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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테마를 담은 공원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쾌적한 여가공간 제공
- 단지 내 호수 국공립어린이집 개관…어린 자녀들을 둔 워킹맘들의 고민 완벽해결

지난 7월 입주를 시작한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가 천안 부동산시장의 새 지표를 열어주고 있다. 이 단지는 대우건설이 충남 천안시 성성지구의 가장 명당에서 처음으로 공급한 브랜드아파트로써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은 성성지구의 첫 분양아파트인 만큼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건립 당시부터 애정을 갖고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왔다. 천안시에서 `푸르지오`의 높은 브랜드이미지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서다.

이 아파트는 마치 공원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는 힐링아파트로 꾸며졌으며 국o공립어린이집을 유치해 단지 내에서 어린 자녀들의 보육도 가능해졌다.

이 단지의 건폐율이 14.3%로 매우 낮은 편이라 지상 공간에 다양한 조경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주차장을 대부분 지하로 설치해 지상의 조경면적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이로 인해, 이 아파트의 조경률은 32%에 달한다.

이 단지에는 수경시설을 설치한 아쿠아가든, 편안한 그늘 밑에서 휴식할 수 있는 티가든, 풍성한 녹음을 즐길 수 있는 힐링포레스트, 실버세대를 위한 운동기구와 텃밭 등을 설치한 로맨스 가든 등 다양한 테마 공원이 조성됐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비오톱 생태공원이다. 비오톱(biotope)이란 그리스어로 생명을 의미하는 비오스(bios)와 땅(영역)이라는 의미의 토포스(topos)가 결합된 용어다. 식물과 동물이 하나의 생활공동체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대우건설은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숲과 하천(수로), 화단 등을 설치해 인간과 식물, 그리고 동물이 함께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는 친환경공간으로 꾸몄다.

이 아파트는 조경뿐만 아니라 보육측면에서도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전망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인 `호수 국공립어린이집`의 문을 열면서다. 어린 자녀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워킹맘들의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했다.

단지 내에 국공립어린이집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보육ㆍ교육시설도 갖춰진다. 실내육아공간인 키즈카페를 비롯해 푸른도서관과 남ㆍ녀독서실도 마련해 보육 및 교육에 대한 고민을 크게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입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휘트니스 클럽과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도 마련됐다.

단지 내에는 각종 첨단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성과 편의성, 경제성을 모두 높였다. 태양광을 전력으로 활용해 밤길을 밝혀주는 하이브리드 보안등과 엘리베이터의 위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주는 엘리베이터 전력회생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대기전력 차단 및 조명제어, 난방 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도 함께 마련해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을 방지 할 수 있도록 했다.

현관 및 지하주차장과 엘리베이터 내부 등 안전사각지대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되어 외부인의 침입이나 범죄를 수시로 감시한다. 지하주차장에는 위급상황 시 신속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콜시스템도 설치됐다. 게다가, 입주민 외에 차량을 통제하는 주차관제 차량번호인식 시스템 등도 마련해 이중 삼중으로 보안을 강화했다. 또, 단지 내 공동현관에 외부인의 침입을 차단하는 무인경비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세대 현관 앞에 사람이 일정거리 접근하면 자동으로 촬영해 홈네트워크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도 세대별로 설치됐다.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는 충남 천안시 성성3지구 A1블록에 지하 2층~지상 39층, 8개동 규모로 지어졌다. 전용면적 별로는 △62㎡ 93가구 △74㎡ 113가구 △84㎡ 789가구 등 총 995가구로 이뤄진다. 현재, 전용 62㎡형과 74㎡형은 분양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84㎡도 분양마감단계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잔금납부 시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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