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간첩 원정화 누구? '한국의 마타하리' 얼마나 아름답길래

입력 2017-11-09 22:46  


여간첩 원정화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한국의 마타하리`라고 불리는 여간첩 원정화에 대해 다뤘다.
원정화는 기존 간첩과 다르게 탈북자 신분인데다 군인과 위장 연애를 한 것으로 밝혀져 `한국의 마타하리`란 별명이 붙었다.
포섭된 연인은 육군 정훈장교로 근무하던 황 모 중위로 원정화가 간첩임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은 죄로 20대에 3년여를 복역했다.
과거 방송된 MBN `시사마이크`에도 출연했던 원정화는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자면서 소변을 볼 정도였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원정화는 "내가 탈북자로 위장해서 남한 사업가들을 북한으로 보냈다. 내 손으로 7명을 보냈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원정화는 북한 공작원 훈련을 받고 남파된 뒤 국군 장교들과 내연 관계를 맺으며 군사 기밀을 빼내다 지난 2008년 7월 간첩 활동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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