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 '복수극' 역대급...나체사진 역전극에 '이런 모습 처음'

입력 2017-11-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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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 풀러, 나체사진 불법 유통에 직접 SNS에 공개 "돈 아끼세요"
"나체 사진? 여기 공짜로 봐라" 파파라치 향한 시아의 `화끈한` 경고



시아의 ‘화끈한’ 경고가 전 세계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시아의 나체 사신을 누군가 팬들에게 팔고 있다는 의혹과 관련, 시아(시아 풀러)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돈 아껴라. 여기 공짜가 있다. 매일이 크리스마스다”라며 옷을 벗고 있는 자신의 뒷모습이 찍힌 사진을 게시했기 때문.

시아의 이 같은 돌발 행동은 외신을 통해 보도됐으며 국내 주요 포털에서도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

시아가 직접 공개한 사진은 파파라치가 몰래 촬영한 시아의 나체 사진.

파파라치는 “시아 사진을 구매하면 모자이크가 제거된다”라며 “14장의 나체 사진을 추가로 줄 것”이라며 시아 사진 구매를 독려했다.

하지만 시아가 먼저 ‘돈을 아끼라’며 자신의 나체 사진을 올려버리자 불법 행위로 돈을 벌려 했던 파파라치의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호주의 싱어송라이터 시아는 1997년 1집 앨범 ‘Only See’로 데뷔해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싱어송라이터 시아 풀러가 나체 사진을 공개하며 파파라치에게 ‘경고장’을 날리자 팬들은 ‘시원하다’ ‘통쾌하다’는 반응이다.

특히 시아 풀러가 인스타그램에 "팬들에게 나의 나체 사진을 팔려는 사람들이 있는 걸로 안다. 돈 아껴라. 여기 공짜가 있다"라고 적으며 직접 나체 사진을 올린 점을 두고선 시아가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이면도 이해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실제로 시아 풀러는 파파라치 사진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대책 마련에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아 이미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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