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시선강탈'...오늘만큼은 가장 예쁜 '톤'

입력 2017-11-1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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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꾼` 통해 영화계 장악 나선 나나, “못하는게 뭐야?”



나나가 스크린 장악에 나섰다.

올 하반기 기대작 `꾼`(감독 장창원)이 10일 오후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는데, 그 중심엔 단연 ‘나나’가 있었고, ‘신인 배우’ 치고는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반응이다.

`꾼`은 `공조`로 상반기 가장 많은 관객들을 동원한 배우 현빈과 유지태, 배성우, 박성웅, 안세하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여주인공 ‘나나’가 어떤 연기력을 선보일지 늘상 관심이었다.

그리고 판도라의 상자는 열렸다. 나나는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환상의 연기력’을 선보였고,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꾼`을 통해 생애 첫 스크린에 데뷔한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가 영화 속에서 종횡무진하며 다른 남성 배우들의 가치를 더욱 드높인 것.

한편 이날 나나는 변함없는 마네킹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나나는 사랑스러운 레이스 장식이 달린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더욱 진화된 미모를 자랑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영화 속 매혹적 사기꾼 춘자 역으로 변신한 나나는 “스크린 데뷔작이어서 떨린다”며 “훌륭한 선배들 사이에서 과해 보이지 않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나나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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