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전력 사물인터넷 가능"..KT, NB-IoT와 eMTC 동시 서비스 시연 성공

정재홍 기자

입력 2017-11-13 09:5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KT는 노키아와 LTE 기반의 사물인터넷 기술인 NB-IoT와 eMTC를 하나의 기지국에서 동시에 서비스하는 기술 시연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eMTC는 현재 서비스 중인 LTE-M, NB-IoT와 더불어 LTE 기반의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완성하는 마지막 기술 중 하나로, NB-IoT가 이용하는 주파수 대역폭(200kHz)보다 다소 넓은 1.4㎒의 대역폭을 이용하는 통신 기술입니다.

eMTC는 보다 많은 데이터 전송량으로 VoLTE 서비스가 가능하고, 연결되는 단말의 이동성도 확보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GPP에서 표준화를 완료한 eMTC는 NB-IoT와 데이터 처리량과 커버리지 측면에서 서로 보완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어, 두 기술을 모두 활용할 경우 현재보다 다양한 저전력 사물인터넷 서비스가 구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노키아 랩에서 진행된 이번 기술시연에서 현재 상용망에 사용되고 있는 LTE 기지국 장비와 1.8GHz 주파수를 이용해 eMTC, NB-IoT 두 가지 방식의 사물인터넷 신호를 동시 송출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LTE 상용망에서 eMTC 기술을 검증하고 이에 적합한 서비스 발굴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영식 KT 네트워크부문 상무는 "KT는 이번 노키아와의 협력으로 그 동안 선도해 온 NB-IoT 기술력을 eMTC로 확대해 기술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며“LTE 기반의 기술은 물론 나아가 5G 기술 개발 주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무선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