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퀄컴, 브로드컴의 인수 제안 거부

입력 2017-11-1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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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제약사 출신 보건장관 지명


    5. 퀄컴이 브로드컴의 인수 제안을 공식 거절했습니다. 인수합병 규모는 1300억달러로 IT 업계 사상 최대규모였지만 퀄컴은 인수 가격이 낮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4. 우버가 소프트뱅크의 100억 달러 투자제안을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는 우버의 주식 14%를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손정의 회장은 우버의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3. 지난달 중국의 시중 통화량 증가폭이 당국의 대출 통제 여파로 역대 최소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예상치 9.2%를 하회한 수치로 작년 10월 이후 1년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신은 당국의 부채 축소 활동이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 신호라고 분석했습니다.

    2. OPEC이 내년 글로벌 원유 수요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OPEC 사무총장은 지난주 어떤 산유국도 감산합의 연장에 반대하지 않는다고 강조하고, 쟁점은 연장 기간이라고 밝힌 바 있었습니다. OPEC과 비회원 산유국들은 오는 30일 감산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 15일 북한 관련 중대발표를 예고했습니다. 관련된 주제는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번에 재지정되면 9년 만에 다시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오명을 안게 됩니다.

    <NYT>



    5.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2017학년도 가을학기 유학생 수는 평균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입생 감소로 390억 달러의 경제적 손실이 예상됩니다.

    4.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가 50억~70억 달러 규모 채권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입니다. 알리바바는 2년여 만에 달러 표시 채권 발행 계획을 세운겁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에 '일라이 릴리'의 사장으로 약 10년간 근무했던 알렉스 에이자를 지명했습니다. 의회의 승인 없이 행정절차로만 '오바마케어'를 무력화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건부 부장관까지 지내는 등 경험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에이자'를 낙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 이란과 이라크 국경지대에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사망자는 400여명을 넘었고, 부상자는 6천 6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 기업인과 변호사 의사 등 미국 내 상위 5% 부유층으로 구성된 400여 명은 "의회는 양극화를 가중시키고 부채를 늘리는 세제개혁안을 통과 시켜서는 안 된다"고 촉구하며 "부자들에게 세금을 더 부과하라"는 내용의 공동서한을 연방 하원에 보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5. 아이폰8의 판매 부진으로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직격타를 맞고 있습니다. 일본 재팬디스플레이와 대만 페가트론 등이 지난해 대비 167억엔 적자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4. 알리바바의 급성장에 힘입어 택배사와 보험사 등 관계사에서 자산 10억 달러를 소유한 갑부 10명의 갑부가 탄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아베 총리와 리커창 총리가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간다는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더불어 연내 한중일 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2. 중국이 주도하는 16개국 무역협정인 REC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의 연내 타결이 무산됐습니다. 이 협정이 체결 되면 NAFTA 나 EU를 뛰어넘어 세계 최대 경제 블록이 자리잡게 되는 건데요. 내년부터 논의 횟수를 늘려 이른 시일 내 타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 구로다 하루히고 일본은행 총재는 2019회계연도까지 일본 인플레이션이 일본은행 목표인 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일본의 디플레 사고방식이 15년에 걸친 오랜 디플레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여기서 빠르게 탈피하는 것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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