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한동대가 피해를 입으면서 내진설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한동대학교는 건물 외벽 벽돌이 무너지거나 심한 균열이 발생해 학생들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에 따라 내진설계가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 화두로 떠오르게 됐다.
내진설계는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도 건축구조물이 안전성을 유지하도록 고려된 설계를 의미한다. 특히 국내 내진 설계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에 비해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어 보다 안정된 내진 확보가 관건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