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4인조 모던 록밴드 디어클라우드(Dear Cloud)가 6년 만에 정규 4집 앨범 ‘마이 디어, 마이 러버(MY DEAR, MY LOVER)’로 컴백에 앞서 16일 공식 SNS를 통해 프로필 이미지를 첫 공개하며 본격 컴백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멤버 나인, 용린, 이랑, 토근 네 사람이 화려한 플라워 무늬 재킷에 강렬한 레드 롱원피스, 보이시한 스트라이프 블랙 수트에 체크 무늬 스타일링까지 제각각 개성 만점 다양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어울리지 않는 듯 오묘하게 어우러지는 네 남녀의 조합이 이들이 오랜시간 공들여 완성한 새로운 음악적 결과물에도 절로 기대가 쏠리게 한다.
“처음 EP로 계획돼 있었던 앨범이 점차 살이 붙고 명확한 대선을 그려나가며 꽉 찬 정규앨범의 모양이 되었다”는 디어클라우드는 6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서 타이틀곡 `네 곁에 있어`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일에는 앨범 발매에 앞서 서울 홍대 왓에버에서 음악감상회를 개최, 앨범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와 신보에 대해 소개하고 가장 먼저 신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에는 `17 Merry Christmas & Farewell’이란 타이틀로 콘서트도 준비 중으로 팬들과 함께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혼성 4인조 록밴드 디어클라우드의 정규 4집 ‘마이 디어, 마이 러버(MY DEAR, MY LOVER)’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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