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포항지진 피해자, 최대 6개월 결제대금 유예"

장슬기 기자

입력 2017-11-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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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지난 15일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입자를 위해 긴급 금융서비스를 지원합니다.

긴급 금융서비스를 신청한 피해자는 최대 6개월까지 신용카드 이용금액을 청구 유예하고, 연체 중인 경우에도 6개월간 채권추심을 중단합니다.

또 청구 유예기간 동안 할부이자나 카드 대출이자는 청구되지 않으며, 내년 2월 말까지 신규로 신청한 장기카드대출과 단기카드대출 이자는 30% 인하됩니다.

하나카드의 긴급 금융서비스 지원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며, 내년 2월까지 지역 행정관청이 발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하나카드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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