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압수수색, “사실이면 할복하겠다” 발언…‘어떡하려고?’

입력 2017-11-20 10:41   수정 2017-11-2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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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의 특수활동비 상납 혐의와 관련, 20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최경환 의원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5일 최경환 의원은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동대구역에서 할복자살하겠다”고 강하게 발언한 바 있다.

그러나 ‘할복’이라는 강한 어조로 결백함을 강조한 최경환 의원의 압수수색 소식에 대중의 반응은 분분했다.

네티즌들은 “seoi**** 돈 받아서 국가정보에 일말의 도움이라도 됐으면 진짜 말이라도 않겠다. 뭐했냐 최경환은 일억이나 먹고” “kodo**** 자자 할복 갑시다.” “life**** 최경환 뿐이겠어! 지금 오금 저린 인물들 많을 거여!” “ysw4**** 최경환아 그래도 할복은 하지마라 죗값은 받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Bris**** 우리 최경환님을 살려주세요!” “writ**** 최경환 의원님 힘내세요. 결국 의혹을 낳고 있는 그 1억원이란 돈이 최의원님을 거쳐 박근혜 전 대통령님에게 들어갔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하겠다는 거네요? 저는 최의원님을 끝까지 믿을래요. 문재인 정권에서 탄압받고 더 나아가 자당인 한국당에서 핍박받는 최의원님이 너무 불쌍해 눈물이 나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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