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호재 기대감 '솔솔'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 관심 '쑥쑥'

입력 2017-11-2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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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훈풍 부는 송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개통 이어 철도망 사업까지
- 교통호재 소식에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 투자자들 주목

연이은 교통호재로 인천 송도의 분양시장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개통한 인천~김포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이어, KTX · GTX 철도망 사업도 순항하면서 송도국제도시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발 고속철도(KTX)사업은 올 하반기 기본 계획고시 및 입찰방법 심의가 추진된다. 계획대로 사업이 실행되면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송도역에서 부산까지 2시간 42분, 광주까지 1시간 47분이 소요돼, 2시간대로 전국을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지난 8월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송도~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2019년 착공해 2025년 개통될 예정이다. 개통 효과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기존 1시간 22분에서 27분으로 단축돼 수도권 교통이 매우 용이해질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으로 분양시장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분양한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의 경우 2784실 모집에 9만 8,904건이 접수되면서 평균 35.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 SK뷰 센트럴` 도 191가구 모집에 2만 3,638건의 청약신청이 몰려 평균 12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A 주택형은 16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뜨거워진 송도국제도시 분양시장 분위기를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이 이어갈 전망이다.

선 시공 후 분양으로 분양하는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은 총 237실 중 기존 1차 분양에서 119실이 먼저 완판됐다. 현재 2차 분양이 진행 중이다. 이번 물량은 지상 3층~7층, 전용면적 25~52㎡, 원룸형과 1.5룸형으로 구성된 총 108실 규모다. 일반적인 선 분양 방식과 다르게 이미 완공한 상태에서 분양돼, 투자 시 바로 입주하거나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대중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과 단지 지하 1층에서 바로 연결되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 광역급행버스(M버스)를 이용하면 강남(M6405), 여의도(M6635), 잠실(M6336)까지 한번에 이동 할 수 있다. 인천대교, 경인고속도로 등의 진출입도 용이해 광역접근성도 탁월하다.

단지가 위치한 입지는 송도국제도시 내 핵심지역으로 인근에 포스코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CF, 부영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가 위치해 있다. 이미 2만 6,000여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문화와 쇼핑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인프라도 장점이다. 인근에 조성중인 `아트센터 인천`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에 해수공원 센트럴파크와 워터프론트 호수가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다. 코스트코·송도커낼워크 등의 쇼핑몰은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홈플러스·롯데몰·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도 가깝다. 또 단지 내에는 `송도 아트윈몰`이 조성돼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3-1번지에 위치한 `송도 아트윈 몰` 1층에 마련돼 있다.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 샘플하우스를 운영하고 있어 분양홍보관을 방문하면 직접 둘러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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