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18일 중동지역 전력시장 수출거점화를 위해 협력중소기업 7개사와 함께 사우디 전력청과 바레인 수전력청을 방문해 중소기업제품 판로개척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중동 수출촉진단에 참여한 기업들은 사우디전력청(SEC)과 현지 EPC사, 중동지역에 진출한 국내대기업 담당자와 함께 전력플랜트 건설 및 인프라 구축에 사용되는 전력기자재 구매상담회를 통해 총 800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아울러 현지 바이어로부터 기업의 현지공장 설립을 위한 1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2건을 이끌어냈다고 한국동서발전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중소기업의 제품개발부터 해외판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중동 파워 실크로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지난해부터는 협력중소기업의 현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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