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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활황에 개인투자자 '날았다'…평균수익률 51%

정경준 기자

입력 2017-11-22 15:53  



<좌상단> 개인투자자 `환호성`
코스닥 평균수익률 51%

<앵커>

최근 코스닥 상승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의 선전이 도드라지고 있습니다.

50%를 넘는 평균 수익률로, 기관과 외국인 등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그간 상승장에서도, 소위 `역주행` 투자로, 번번히 수익 실현 기회를 놓쳤던 개인투자자들.

그러나 최근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코스닥 랠리가 본격화되던 추석 연후 직후부터 21일 현재까지 코스닥 시장의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의 평균 수익률은 51.9%.

단순 계산으로 이 기간 1억원을 투자했다면 5천만원 이상을 벌어간 셈입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43.2%의 평균 수익률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외국인의 경우 53.2%로 개인투자자들의 평균 수익률을 소폭 앞서고 있지만, 코스닥 시장의 경우, 개인투자자 비중이 90%에 달한다는 점에서 이번 상승장에서 적잖은 수혜를 본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일부 특정 섹터군으로 매수세가 몰리면서 경계감 역시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증권업계관계자(음성변조)
"바이오주만 올라가는 형국이어서, 이 섹터의 움직임이 제외되면 개인들이 갖고 있는 코스닥 시장의 가격에는 상당한 변동성이 수반될 수 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은 이 기간에 티슈진, 셀트리온헬스케어, 앱클론 등을 주로 사담았는데, 앱클론은 284%, 셀트리온헬스케어는 56% 주가가 각각 상승했습니다.

외국인 역시도 셀트리온을 가장 많이 사들였고, 그 다음으로는 신라젠,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바이오주를 대거 담았습니다.

반면, 기관은 CJ E&M과 파라다이스, 신라젠, SK머티리얼즈 순으로 사들였습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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