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추운 겨울에도 실내 공기 관리는 필수"

입력 2017-11-2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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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예년보다 훨씬 빠르게 다가왔다. 차가운 외부의 바람 탓에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데운 집안 공기를 유지하고자,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 놓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아이가 있는 집이거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이라면 실내 공기를 위해 환기가 꼭 필요하다.

따라서 환기시스템, 후드 등을 활용해 유해가스를 강제 배출하고, 정기적으로 신선한 외부 공기를 유입해 습도와 온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이에, 실내 공기질 종합 관리 전문 기업 ㈜하츠(Haatz)가 겨울철 집안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환기 수칙들을 정리해 한 자리에 모았다.

◆ 실내와 외부의 기온차이가 클 경우, `환기시스템`을 활용한 강제 환기를 추천
`환기`를 하기 위해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창문을 열어 집 안팎의 공기를 섞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실내와 외부의 기온차이가 크거나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 외부 공기가 나쁠 경우에는 이마저도 쉽지 않다. 이 때에는 `환기시스템`을 활용하는 강제 환기를 추천한다.

`환기시스템`은 실내의 냉난방 열에너지를 재활용하지 못하고 공기 순환 기능만을 하는 기존 환기장치와는 달리 `전열교환기`를 통해 열에너지의 70% 정도를 회수 및 보존함으로써 에너지 절감은 물론 신선한 공기의 공급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강제 환기 시스템이다. 2006년 이후 사업승인된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법제화 되어 있다.

하츠의 환기시스템은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HEPA 필터를 탑재했다. 외부 대기 환경의 오염 유무와 상관 없이 신선한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고, 축적된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등의 오염물질은 외부로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 겨울철 외부에서 유입된 차가운 공기는 배출된 실내공기와 열교환하여 온·습도를 알맞게 조절해 줄 뿐만 아니라 난방비에 대한 걱정도 덜어 준다.

환기시스템을 오랫동안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터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교체 또는 청소해 주는 것이 좋다. 필터 청소 방법은 환기시스템 제품 점검구를 열어 제품에서 필터를 분리한 후, 필터 타입을 확인하고, 미디움 필터의 경우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필터의 먼지를 흡입한다. 프리 필터인 경우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어 필터를 넣은 후 부드러운 솔로 세척해 완전히 말려주면 된다. 필터 청소는 3개월 주기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필터 등의 소모품 구입을 원할 경우, 하츠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하츠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 간편한 후드 사용으로 실내 공기질 오염 물질 제거!
조리 시 생성되는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가스와 미세먼지는 비흡연 주부들의 주된 폐암 원인이다. 가족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래 머물게 되는 주방이 되려 주부들의 건강을 상하게 하는 위해 장소가 되는 것.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조리 시 환기 조건에 따른 오염물질 농도 변화 특성` 실험 결과에 따르면, 후드를 작동시키지 않았을 때가 작동시켰을 때 보다 오염물질 농도가 최대 10배 이상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주부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후드의 정기적인 사용과 올바른 관리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츠는 국내 1위 후드 브랜드답게, 다양한 라인업의 후드 제품을 갖추고 있다. 첨단 기술과 예술적 감각을 조화시킨 프리미엄 제품 라인 `플래티늄 컬렉션`부터 감각적인 디자인과 완벽한 성능을 자랑하는 `데코 라인`, 합리적 가격과 어떤 주방에도 조화롭게 어울리는 디자인이 특징인 `시스템 라인`, 맞춤형 후드를 직접 설치하는 `DIY 후드`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요리 할 때 마다 후드를 켜고 끄는 것에 번거로움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하츠의 `쿠킹존` 역시 주목할만하다. 하츠의 쿠킹존은 쿡탑의 작동 유무에 따라 후드 역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거나 꺼지는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 실내 습도 관리 통해, 호흡기 자극 최소화
겨울철 난방 기구 사용으로 인해 건조해진 공기 역시 실내 공기질과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습도 조절 또한 중요하다.

평상 시 실내 습도를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만약 가습기를 활용하기 번거로울 경우, `솔방울`과 같은 천연 재료를 활용해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솔방울을 물로 깨끗이 씻어준 후, 팔팔 끓는 물에 넣고 삶고, 살짝 오그라든 솔방울을 넓은 접시 위에 올려두면 천연 솔방울 가습기가 완성된다. 수분이 증발해 솔방울 사이가 다시 벌어질 경우, 동일한 방법으로 습기를 머금게 한다.

또한 오목한 항아리에 물을 채운 뒤 숯을 넣어두는 것 만으로도 공기 정화 및 가습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가족들이 많이 머무르는 공간인 거실 등에 어항을 설치할 경우, 가습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한편, 실내 공기질 종합 관리 기업 하츠는 자사의 후드와 쿡탑, 환기시스템을 연동해 세대 전체 실내 공기질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AQM(Air Quality Management)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고 있다. 쿡탑을 가동하는 즉시, 후드가 자동으로 켜지며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즉각 제거하고, 후드와 연동된 환기시스템이 함께 작동해 집안 내 퍼질 수 있는 오염물질의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하츠 관계자는 "보통 실내 공기질 관리를 위해 공간별로 별도의 환기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츠의 AQM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원스탑(One stop)으로 주방 공기를 넘어 세대 전체의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30년의 `환기`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거문화를 개선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할 수 있는 인간 중심의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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