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의 사랑’ 강소라의 파격 변신 포착, 청소 유니폼 대신 올블랙 드레스 장착

입력 2017-11-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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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혁의 사랑’의 슈퍼 알바걸 강소라의 우아한 변신이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 측은 24일 백준(강소라 분)이 유니폼을 벗고 고혹적 아름다움을 뽐내는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강수그룹의 핵심 문제에 다가서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는 ‘변혁의 사랑’이 드디어 변혁, 백준(강소라 분)의 반란에 권제훈까지 합세하며 보다 완벽해진 ‘을벤져스’ 조합이 완성됐다. 반란 완전체 3인방이 강수그룹을 어떻게 변혁시킬지 기대를 높인 가운데 공개된 13회 예고편에서 백준이 청소 용역 아르바이트를 그만두며 “찾고 싶어졌어요, 정말로 제가 하고 싶었던 게 뭔지”라고 깜짝 선언을 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백준의 우아한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각종 알바를 섭렵하며 어떤 유니폼을 입어도 찰떡 소화하며 슈퍼 알바걸의 포스를 내뿜었던 백준은 오랜만에 유니폼을 벗고 초강력 안구정화 꽃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올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은 백준은 화려한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변신의 정점을 찍었다. 다른 사람이라고 착각할 정도로 180도 변신한 백준의 우월한 비주얼이 시선을 압도하는 가운데 백준이 화려한 변신을 하게 된 사연이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백준은 고스펙·고능력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정규직 대신 프리터족의 삶의 선택했다. 변혁과 함께 강수그룹 인턴 입사의 기회가 있었지만 최종 면접에서 인턴직을 거절하고 청소 알바로 돌아올 정도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삶을 개척해왔다. 그런 백준은 지난 방송에서 꿈을 묻는 정여진(견미리 분)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면서 자신의 삶을 다시 돌아보게 됐다. 이번 주 방송될 13회에서는 프리터족으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왔지만 정작 자신이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았던 백준의 진지한 고민이 담길 예정이다. 백준의 성장통이 그녀로 인해 변화하고 성장한 변혁과 권제훈에게 어떤 나비 효과를 미치게 될지도 궁금해진다.

‘변혁의 사랑’ 제작진은 “백준의 파격 변화는 단순히 비주얼 변신에만 그치지 않는다. 그녀의 변신에 반전도 숨어있다. 그녀의 변신이 불러올 파장도 재미있을 것”이라며 “변혁과 권제훈의 성장에 결정적 역할을 하며 공감 저격수로 활약한 백준이 어떤 꿈을 찾아가게 될지 그녀의 성장과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변혁의 사랑’은 세 청춘과 강수그룹의 치열한 대립을 예고하고 있다. 평범한 을들이 승리하는 세상을 꿈꾸는 그들의 반란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변혁의 사랑’ 13회는 25일 밤 9시 tvN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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