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지점은 내리막 도로로, 밤사이 내린 눈에 차들이 미끄러지면서 연쇄 추돌로 이어진 것으로 잠정 조사됐다.
이 사고로 1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10여명이 스스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는 운전자 1명만 탄 경우가 많고, 사고가 경미해 부상자가 많지는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사고 발생 1시간여 만에 현장 수습을 마치고 차량 소통을 재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밤사이 내린 눈 때문에 차들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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