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동산 시장 대전망] "도심 역세권 소형주택 주목"

홍헌표 기자

입력 2017-11-24 17:41  

    <앵커>

    '2018 부동산 시장 대전망'에 마련된 전문가 릴레이 강연에서는 맞춤형 투자 해법이 자세하게 제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도심에 있는 역세권 소형주택이 내년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홍헌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많은 시민들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열린 '2018 부동산 시장 대전망'에 마련된 강연장.

    릴레이 강연에 나선 전문가들은 도심에 있는 역세권 소형주택을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양지영 리얼투데이 리서치본부장

    "앞으로 투자를 해서 망하지 않을 곳은 역세권 도심의 소형 아파트입니다. 생산인구가 올해 처음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인구는 계속 줄어들지만 가구수는 늘어납니다. 집이 필요한 사람들이 늘어난다는 겁니다."

    한 세대당 구성원 수가 줄어들면서 오히려 가구수는 증가해 소형주택 선호도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서울로 출퇴근을 하는 20~30대 직장인의 수요 때문에 도심 역세권에 대한 가치도 갈수록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도심의 가치는 일종의 시간적 가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젊은이들은 시간적 가치를 중요히 여기기 때문에 맞벌이 해야하는데 어떻게 외곽을 갑니까. 젊은이들이 북적거리는 쪽으로 투자하는 게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주택시장은 가격이 급락하기 보다는 하향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단기간에 급등한 만큼 투자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동산 투자에 나설 때는 한강변과 교통호재, 학군 등 오랜기간 변하지 않는 인프라 조건을 눈여겨 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무주택자의 경우 8.2 부동산 대책으로 청약 가점제가 확대된만큼 적극적으로 분양시장을 공략해 청약당첨을 노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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