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OPEC 감산 연장 "러·베네수엘라 손에"

입력 2017-11-2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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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경제, 아이폰 효과로 2.58% 성장 전망
    <WSJ>

    5. ‘포켓몬 고’의 제작사 나인앤틱(Niantic)은 해리포터를 기반으로 한 다른 증강현실(AR) 게임을 출시하기 위해 2억달러를 모금합니다. 새로운 자금 조달은 스파크 캐피털(Spark Capital)이 주도했습니다.

    4. 유튜브에서 어린이에게 부적절한 콘텐츠가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는 비난이 고조되는 가운데 마스와 도이치뱅크 등 대형 회사들이 유튜브 광고를 중단했습니다. 이에 유튜브는 ‘엘사 게이트’(Elsagate)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3. 트럼프 대통령이 금융소비자보호국 국장 대행에 자신의 최 측근인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 국장을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국장 보궐 시 부국장이 대행을 승계하게 돼 있는 관련법과 배치돼있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2. JP모건이 내년 달러가 강세를 보인 후 약세로 전환할 것 이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내년 세제개편안이 통과가 되면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지만 이후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이뤄지면 달러는 약세로 전환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1.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OPEC플러스’인 석유 공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석유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인다고 분석했습니다. OPEC과 비OPEC의 ‘리더’인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와 푸틴 대통령이 감산 연장을 지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사우디와 달리 초대형 국영 석유회사를 갖지 않는 것이 OPEC 감산 연장에 걸림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CNBC>

    5. 테슬라가 첫 전기트럭 ‘세미’의 가격을 최소 15만 달러 우리 돈 1억 6천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예상외로 비싸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4. 유럽연합이 영국과 북아일랜드 간 국경문제의 우선 해결 없이는 브렉시트 협상은 진전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메이 총리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아일랜드 국경문제가 브렉시트 협상의 최대 걸림돌로 부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추수감사절을 맞아 소비업체 판매량이 작년보다 크게 호조를 보였습니다. 올해 모바일 기기를 통한 주문이 작년보다 18% 늘어나며 전체 온라인 매출의 46%를 차지했습니다. CNBC는 블랙프라이데이 최대승자는 ‘모바일’이라는 헤드라인을 전했습니다.

    2. 유럽 은행들이 영국의EU 탈퇴에 대비해 영국 관련 자산을 대거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결정한 후 1년간 영국 관련 자산을 3500억 유로 줄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유럽 은행들이 브렉시트에 따른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1. 캐나다 왕립은행은 오는 30일 빈에서 열리는 OPEC회담에서 러시아가 ‘와일드카드’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간 러시아 주요 석유회사들 중 여러 곳이 감산 연장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여왔기 때문인데요. 더불어 베네수엘라는 내년 유가 상승과 관련한 와일드카드라고 평가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5. 대만 경제가 애플 아이폰 효과로 올해 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2.58%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습니다. 애플 아이폰용 부품 수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4. 일본 정부가 국경 인근 480개 섬의 토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국인 소유의 땅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조사한 뒤 외국인 거래 제한 등의 제도화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3. 미쓰비시머티리얼이 자회사의 3곳에서 품질 기준 미달 제품의 데이터를 조작한 사실이 발견됐습니다. 조작 제품들은 자동차와 항공, 선박은 물론 자위대의 비행기와 함선등에도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 일본 주요 기업들의 내년 설비투자액이 올해보다 16% 가까이 늘어날 전망입니다. 이 같은 설비투자액은 총액 기준2007년 이후 최대 수준에 이르는 것입니다.

    1. 북한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특사로 방북한 쑹타오 대외연락부장에게 제재 완화를 요구했으나, 이에 응하지 않자 김정은과의 면담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지는 중국이 특사 파견을 타진할 때부터 북한은 제재 완화 여부를 물었다며 이런 강경 자세의 배경에는 제재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해결하려는 북한 측의 초조함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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