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경은 / 앵커
출연> 이광호 연구원 / 유안타증권 청담지점
Q. 오늘은 어떤 매력있는 해외기업정보를 주실지 궁금한데요?
- 제가 두 달 전 이 방송에서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말씀드리면서 천제리튬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그와 더불어 눈여겨볼한만 종목을 찾아봤는데요. 오늘 말씀드릴 종목은 중국 전해액 분야 1위 기업 천사첨단신소재입니다.
Q. 이름이 예쁘네요. 천사첨단신소재 전해액 분야 1위라고 말씀하셨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실적부터 짚어보죠.
- 2014년에 심천증시에 상장을 한 천사첨단신소재는 실적 흐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2016년에 급격히 사세가 확장되었습니다. 2015년 총 3.4억 위안을 투자하여 2차전지 전해액 회사인 동관카이신을 인수한 후에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전해액capa 4만톤으로 중국 전해액 capa 1위로 도약했습니다.
Q.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1위 기업을 차지하게 됐다면 주가도 함께 움직였겠네요?
주가도 2016년에만 거의 4배의 상승을 보였었습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을 보면 리튬배터리 재료의 비중이 약 2/3로 주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은 대부분은 내수용으로 사용 됩니다.
Q. 2015년 인수 이후에 이전과는 다른 회사가 된 모습이네요. 그런데 전해액이라는 것에 대해서 잘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좀 쉽게 설명을 해주신다면?
- 내연기관 자동차의 핵심이 엔진처럼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라는 점은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배터리를 구성하는 요소가 크게 봐서,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천사첨단신소재는 그 중 전해액을 만드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제는 천사첨단신소재의 투자 포인트를 짚어봐야겠는데요?
- 앞서 실적과 주가 흐름을 말씀드릴 때 2015년 인수 후 본격적으로 성장을 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지속이 되고 있고 그에 따라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중국의 공업신식화부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 금지를 위한 일정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르면 2030년 정도부터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되는만큼 자유무역지대에서 외국기업의 독자적 전기차 업체 설립 허용, 신에너지차 부문에서 외국 자본의 지분 한도 자유화 등도 고려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공격적인 정책으로 중국의 신에너지차(NEV)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4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수요가 느는 과정에서 공급을 얼마나 빠르게 늘려가느냐 그리고 얼마나 M/S를 늘리면서 시장지배력을 증대하느냐가 앞으로의 싸움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Q. 그렇다면 천사첨단신소재가 이러한 흐름에 발을 맞춰 나갈 수 있다고 보시는 거죠?
- 천사첨단소재는 총 20만톤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1.64억 위안을 투입하는 1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증설이 완료되는데에는 12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2019년에 10만톤이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천사첨단신소재의 전해질 생산능력은 4만톤 수준인데 증설이 완료되면 15만톤이 될 것입니다. 2017년 중국의 전해질 수요는 15만톤이고 2019년이면 25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2019년에 천사첨단신소재의 생산능력 15만톤은 2019년 연간 수요의 60%를 충족하는 수준입니다.
Q. 인수합병으로 성장한 것처럼 공격적인 증설로 또 한번의 도약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있는 거네요?
- 예 그렇습니다. 전해액은 전해염과 용매, 첨가제로 이루어지는데 LiPF6(육불화인신리튬)라는 전해염을 자체 생산하면서 비용을 낮추는 것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간 6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올해 4분기 2000톤의 생산라인이 추가로 가동됩니다. 천사첨단신소재는 2019년까지 LiPF6를 2만톤까지 증산할 계획인데, 이 정도의 생산능력이면 전해질 증산을 감안하더라도 2019년이면 LiPF6의 완전 자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비용 우위, 규모의 경제 효과로 2019년에는 현재보다 훨씬 더 큰 회사로 성장해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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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은 장 시작 전 해외부터 국내 시장까지 한번에 살펴보는 구성으로 해외 이슈를 살펴보는 "생생 글로벌"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굿모닝 해외직접투자" 그리고 국내 증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맛있는 주식 간장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한국경제TV와 유튜브, 주식창을 통해 생방송된다.
출연> 이광호 연구원 / 유안타증권 청담지점
Q. 오늘은 어떤 매력있는 해외기업정보를 주실지 궁금한데요?
- 제가 두 달 전 이 방송에서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을 말씀드리면서 천제리튬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그와 더불어 눈여겨볼한만 종목을 찾아봤는데요. 오늘 말씀드릴 종목은 중국 전해액 분야 1위 기업 천사첨단신소재입니다.
Q. 이름이 예쁘네요. 천사첨단신소재 전해액 분야 1위라고 말씀하셨는데 조금 더 구체적으로 기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먼저 실적부터 짚어보죠.
- 2014년에 심천증시에 상장을 한 천사첨단신소재는 실적 흐름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2016년에 급격히 사세가 확장되었습니다. 2015년 총 3.4억 위안을 투자하여 2차전지 전해액 회사인 동관카이신을 인수한 후에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전해액capa 4만톤으로 중국 전해액 capa 1위로 도약했습니다.
Q. 공격적인 설비투자로 1위 기업을 차지하게 됐다면 주가도 함께 움직였겠네요?
주가도 2016년에만 거의 4배의 상승을 보였었습니다. 제품별 매출 비중을 보면 리튬배터리 재료의 비중이 약 2/3로 주력임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은 대부분은 내수용으로 사용 됩니다.
Q. 2015년 인수 이후에 이전과는 다른 회사가 된 모습이네요. 그런데 전해액이라는 것에 대해서 잘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좀 쉽게 설명을 해주신다면?
- 내연기관 자동차의 핵심이 엔진처럼 전기차의 핵심은 배터리라는 점은 다들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배터리를 구성하는 요소가 크게 봐서,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분리막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천사첨단신소재는 그 중 전해액을 만드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그렇다면 이제는 천사첨단신소재의 투자 포인트를 짚어봐야겠는데요?
- 앞서 실적과 주가 흐름을 말씀드릴 때 2015년 인수 후 본격적으로 성장을 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중국의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지속이 되고 있고 그에 따라서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중국의 공업신식화부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과 판매 금지를 위한 일정을 마련하고 있는데 이르면 2030년 정도부터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진행되는만큼 자유무역지대에서 외국기업의 독자적 전기차 업체 설립 허용, 신에너지차 부문에서 외국 자본의 지분 한도 자유화 등도 고려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공격적인 정책으로 중국의 신에너지차(NEV)는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41.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수요가 느는 과정에서 공급을 얼마나 빠르게 늘려가느냐 그리고 얼마나 M/S를 늘리면서 시장지배력을 증대하느냐가 앞으로의 싸움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Q. 그렇다면 천사첨단신소재가 이러한 흐름에 발을 맞춰 나갈 수 있다고 보시는 거죠?
- 천사첨단소재는 총 20만톤 증설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먼저 1.64억 위안을 투입하는 1기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증설이 완료되는데에는 12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요. 2019년에 10만톤이 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천사첨단신소재의 전해질 생산능력은 4만톤 수준인데 증설이 완료되면 15만톤이 될 것입니다. 2017년 중국의 전해질 수요는 15만톤이고 2019년이면 25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2019년에 천사첨단신소재의 생산능력 15만톤은 2019년 연간 수요의 60%를 충족하는 수준입니다.
Q. 인수합병으로 성장한 것처럼 공격적인 증설로 또 한번의 도약이 가능하다는 확신이 있는 거네요?
- 예 그렇습니다. 전해액은 전해염과 용매, 첨가제로 이루어지는데 LiPF6(육불화인신리튬)라는 전해염을 자체 생산하면서 비용을 낮추는 것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연간 6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는데 올해 4분기 2000톤의 생산라인이 추가로 가동됩니다. 천사첨단신소재는 2019년까지 LiPF6를 2만톤까지 증산할 계획인데, 이 정도의 생산능력이면 전해질 증산을 감안하더라도 2019년이면 LiPF6의 완전 자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비용 우위, 규모의 경제 효과로 2019년에는 현재보다 훨씬 더 큰 회사로 성장해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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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은 장 시작 전 해외부터 국내 시장까지 한번에 살펴보는 구성으로 해외 이슈를 살펴보는 "생생 글로벌" 해외 기업 정보를 제공하는 "굿모닝 해외직접투자" 그리고 국내 증시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보는 "맛있는 주식 간장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한국경제TV와 유튜브, 주식창을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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