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주 루이빌 주민 조슈아 페이트는 27일(현지시간) 켄터키 주 지역 방송 WDRB에 "지난 24일 오후 집에 막 도착했는데 폭탄 터지는 소리 같은 게 들렸다. 거실 쪽으로 픽업트럭 한 대가 돌진해 충돌한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집 안에 아이들 5명이 있었는데, 응접실 소파가 일종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면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페이트는 전했다.
이 주민은 WDRB 방송에 "운전석에는 놀랍게도 10세 소녀가 앉아 있었다. 그 아이도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소녀는 경찰에서 `사람들을 죽이고 싶었다`고 진술했다고 페이트는 전했다.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이다.
트럭에 들이받혀 기물이 부서진 주민은 트럭을 몬 소녀의 가족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