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지승현, 김가영 강간살해 진범 아니었다

입력 2017-11-3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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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지승현이 김가영 강간살해의 진범이 아니라 오히려 선의의 피해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에서 ‘자신은 진범이 아니다’라며 법정에서 충격선언을 한 최경호(지승현 분)는 재판 내내 도한준을 노려보며 “거래를 했다”라며 “미친게 아니라면 절대 먼저 그 거래를 깨지 말아라”라며 간접적으로 경고했다.

또한 김주형(배유람 분)에게 도한준이 ‘이정주는 자신의 여자가 될 여자’라는 경고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경호는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김주형의 멱살을 잡으며 “똑바로 전해라. 이정주 판사 건드리면 가만 안 두겠다”는 경고를 도한준에게 전하라고 경고했다.

이후 방송말미 최경호가 ‘김가영 강간살인’의 진범이 아니라 피해자를 구하려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도한준이 최경호에게 “깹시다. 거래” 라며 거래파기의사를 전하는 모습에최경호가 말했던 거래가 도한준과 했던 거래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안방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지승현이 숨기고 있던 진실이 수면위로 드러나며 충격의 연속이 휘몰아치고 있는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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