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10대 랩 경연 프로그램 엠넷 ‘고등래퍼’에서 광주 전라팀 대표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최서현이 래퍼 Dooyoung으로 돌아와 남성 잡지 MAXIM(맥심) 화보에 등장했다.
컬러풀한 가죽재킷과 진, 스니커즈로 편안하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소화한 최서현의 이번 맥심 화보는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진행됐다. 담당 에디터 강지융은 "최서현이 촬영이 익숙하지 않아 처음엔 쑥스러워하더니 금방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 속 최서현의 손등에 새긴 강렬한 입 모양 타투가 눈길을 끈다.
맥심과의 인터뷰에서 최서현은 ‘고등래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누워서 랩을 하는 모습으로 100만 뷰를 기록한 자신의 참가 신청 영상에 대해서는, “미리 기획한 콘셉트가 아니라 진짜 자다 일어나서 찍었다”라고 밝혔다. ‘고등래퍼’ 인기 남자 래퍼 3인방 최하민, 김선재, 최서현 중 누가 가장 여자에게 인기가 많은지 묻자 최서현은 "최하민이 1등, 그 다음은 나"라며 겸손한 자신감을 보였다.
최서현은 지난 9월엔 EP 앨범 ‘GHOOD LIFE’, 11월엔 더블 싱글 앨범 ‘NOTICE ME’를 발매하는 등 ‘고등래퍼’ 이후에도 활발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서현은 맥심 12월호에서 Dooyoung이라는 새 랩네임에는 ‘Do young(젊게 살자)’는 뜻은 물론, 아버지 성함 최두영의 ‘두영’을 딴 이름이라는 각별한 의미가 있음을 밝혔다. 현재 최서현은 래퍼 슈퍼비, 면도가 소속된 굿라이프크루에 몸 담고 프로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 "돈을 떠나 꾸준히 랩을 하는 래퍼가 되고 싶다"는 최서현과의 진솔한 인터뷰는 맥심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이 밖에도 맥심 12월호에서는 애프터스쿨 졸업 후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화제의 배우 유소영, 신인 걸그룹 해시태그 다정, 심리학자 황상민 박사, 미스맥심 엄상미의 크리스마스 섹시 산타 화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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