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관용차와 모텔이 범죄의 장소였다?

입력 2017-12-0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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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미수` 혐의 예산군 공무원 기소의견 검찰 송치



예산군 공무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충남 예산군 한 공무원이 관용차 등에서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기 때문.

예산군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해당 예산군 공무원의 실명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비등하다.

예산경찰서는 예산군 공무원 A씨를 강간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 4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예산군 공무원인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8시 30분께 예산군 소속 관용차와 모텔 등에서 여성 B 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예산군 공무원의 몹쓸짓을 피해 당시 현장에서 빠져나온 B씨는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간미수 혐의에 대해 대체로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군은 A씨를 직위 해제하고 업무에서 배제했다.

예산군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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