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선창1호 선장 시신 발견… 신동욱, 낚싯배 전복사고 미흡한 수습 발언 관심 이유는?

입력 2017-12-05 14:00   수정 2017-1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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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선창1호 선장 오 씨의 시신이 5일 오전 발견된 가운데 공화당 신동욱 총재의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발생한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 낚싯배 전복사고가 발생하자,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흡한 사후처리에 대한 비판 의견을 남겼다.
신동욱 총재는 “영흥도 낚싯배 전복사고 긴급 대책회의, 세월호 교훈은 눈 가리고 아웅 꼴이고 세월호 빈 수레만 요란 꼴”이라며 “생명은 숫자가 아니라 그 자체가 소중함 꼴이고 바늘도둑이나 소도둑이나 도둑은 도긴개긴 꼴”이라고 쓴소리했다.
이어 “세월호 긴급구조대처나 낚싯배 긴급구조대처나 오십보백보 꼴이고 그 나물에 그 밥 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일 오전 6시 9분께 인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22명의 승객이 타고 있던 낚싯배가 전복됐고, 이틀 후인 5일 아침 사고해역 인근에서 낚싯배 선장 70살 오 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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