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 전국 5개 도시 6,300여개 쪽방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2004년에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지속하고 있는 쪽방 봉사활동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등에서 26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합니다.
임직원들은 쌀, 장조림 캔, 김 등 생필품 세트를 6,300여명의 주민들에게 전달합니다.
이인용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은 "쪽방 봉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어려운 시절에도 중단없이 지속됐다" 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계열사들과 매년 3억원 규모로 지원해 14년간 누적 4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쪽방에 홀로 거주하는 8만9,000여명에게 지원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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