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판사판' 유서진, 표정부터 의상까지 강렬 '남다른 존재감'

입력 2017-12-07 08:12  




`이판사판` 유서진의 첫 등장은 강렬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이판사판`에 명수진 역으로 출연한 유서진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인물로 활약했다.

이날 명수진(유서진)은 차가운 표정과 원색의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명수진은 자신과 관련한 소송으로 피고인석에 앉아 있었지만 당당하면서도 다소 냉소적인 웃음으로 일관했다.

꼿꼿한 자세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앉아 있던 명수진은 도도한 분위기까지 자아내며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고급스러운 외모와 함께 감정 표현,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으로 주목받았던 유서진. 이번 `이판사판`에서도 물오른 외모는 물론 뛰어난 표현력을 발휘, 대사 없이 가만히 앉아 있는 장면만으로도 특유의 분위기를 자랑했다.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뽐내는 유서진의 합류로 새로운 사건을 예고한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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