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유전성 암 예측 패널검사 서비스 개시

박승원 기자

입력 2017-12-07 10:50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NGS 기술을 이용한 유전성 암 예측 패널검사 `캔서포캐스트`(Cancer4Cast™)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캔서포캐스트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유전자를 분석하는 검사로, 특정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조기에 암 진단을 받은 가족이 있는 등 유전성 암 발병의 위험도가 높다고 판단될 때 시행할 수 있는 암 예측 유전자검사입니다.

기존의 암 예측 유전자검사는 마이크로어레이 방식으로, 수십 개의 SNP(단일염기서열 다형성,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을 분석하는 반면, 캔서포캐스트는 NGS 기술을 기반으로 36종 유전자에 존재하는 약 4만개 이상의 염기서열 변이를 분석함으로써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결과를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입니다.

여기에 기존의 가족성 암 예측 검사는 가족력이 있는 암의 유형에 따라 특정 유전자에 한해 염기서열 분석을 수행하고 검사 기간도 1~2개월 이상 소요됐지만, 캔서포캐스트는 NGS 분석기술을 이용해 한꺼번에 다양한 유전자 항목을 검사해 검사 소요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캔서포캐스트는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등 암 고위험군에 속한 경우 본인의 유전성 암 소인에 대해 미리 알고 사전에 대비하는 예방 목적의 검사서비스"라며 "기존 캔서스캔 등 치료 서비스와 함께 예방의 영역에서도 NGS기술의 적용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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