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소보쇼' 우주소녀, '강식당' 잇는 매력 발산

입력 2017-12-0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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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가 `윤식당`, `강식당`을 잇는 `우주키친`으로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우주소녀 단독 리얼 리티 ‘우소보쇼’ 6회에서는 우주소녀가 제주도에서 `우주키친`을 운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우주키친`은 tvN 인기 프로그램 `윤식당`, `강식당`을 패러디한 것으로, 우주소녀는 자신들만의 매력으로 `우주키친`을 꾸몄다.

지난 5회에서 요리 대결을 펼쳐 함박스테이크로 스페셜 메뉴를 선정한 우주소녀는 식당 사장님으로부터 핑크 크림우동을 배우며 셰프 변신을 완료했다. 숙소로 돌아간 엑시팀과 보나팀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각각 서빙과 재료 조달을 맡았다.

`우주키친` 오픈을 앞둔 밤, 우주소녀는 숙소에서 무아지경 댄스 파티를 펼치며 비글미를 발산했다.

다음날 이른 새벽부터 보나팀이 재료 준비를 위해 길을 나섰다. 보나팀은 마트에 방문해 각종 재료를 구매했다. 이어 셰프팀과 서빙팀 또한 출근을 완료했다. 셰프팀은 함박스테이크에 올라갈 꽃달걀까지 마스터했고, 서빙팀은 청소를 하고 메뉴판을 만들며 오픈 준비를 마쳤다.

드디어 `우주키친`을 오픈한 우주소녀는 긴장하면서도 침착하게 요리와 서빙에 성공했다. 오랜만에 비글미를 잊고 진지한 모습으로 집중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우주키친`은 오픈하자마자 손님들이 연달아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고, 손님들은 요리를 호평하며 만족했다.

위기도 있었다. 요리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손님에게 양해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먼저 나온 함박스테이크마저 제대로 익지 않은 것. 우주소녀는 당황했지만, 음료 서비스와 사인 CD를 약속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후반부에는 실제로 함박스테이크 식당을 운영 중인 손님이 등장해 긴장감이 감돌았다. 우주소녀의 함박스테이크 `우주함박`이 손님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마무리됐다.

‘우소보쇼’는 기존 걸그룹 리얼리티를 탈피해 스토리와 버라이어티를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우주소녀는 각종 게임과 미션을 통해 숨겨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우소보쇼`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JTBC2와 네이버 V라이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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