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롯데캐슬 트리니티` 분양이 본격 시작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 일대에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동탄역 롯데캐슬 트리니티`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앵커블럭 C11블록에 랜드마크 주거복합단지로 건설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천697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65·84·102㎡, 총 94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은 23·59·84㎡, 총 757실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광역교통망이 집중된 동탄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서울 수서와 동탄신도시를 잇는 SRT 동탄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되며,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삼성역과 연결되는 GTX 노선도 2021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도보거리에 청계중앙공원과 동탄 여울공원이 있으며, 인근 초등학교 예정부지와 청계초·중, 동탄중학교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오피스텔 동 옆으로 백화점, 쇼핑몰, 영화관, 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지 인근의 중심상업업무지역 약 150만㎡는 특별계획구역인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로 지정돼 수도권 남부 경제 중심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광역환승시설 및 환승지원시설(앵커시설)과 상업, 업무지구, 컨벤션, 호텔 등 비즈니스 업무지원 인프라 등이 구축된다.
아파트의 경우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18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22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년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청약을 실시하고, 26일 당첨자가 발표되면 28~29일 계약하다.
`동탄 롯데캐슬 트리니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동탄 롯데캐슬 분양 (사진=롯데건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