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토론>> 美 금리·트럼프 변동성 남은 12월 투자전략은? (1)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실장

박재일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스몰캡]

Q.> 반도체 업체 비관론 확산… IT주 향방은?

노근창:

저희는 데이타센터 수요와 증강현실 스마트폰 수요 증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수요 모멘텀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양호한 실적과 주가 상승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Q.> 내년도 삼성전자 주가 전망은?

노근창:

저희는 주가는 높아진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올해 대비 주가 상승폭이 더 크지는 않겠지만

절대 주가 기준으로는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Q.> 트럼프 예루살렘 이스라엘 공식 수도 인정… 금융 시장 파장은?

황세운:

북한 리스크에 새로운 지정학적 리스크가 추가됬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중동은 원유의 주된 생산지이기 때문에 원유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따라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를 강화시킨다. 안전자산(국채,달러),반대로 주식은 위험자산이기때문에 국제 정세가 불안하고 중동에서의 유열 사태가 이어지면 위험자산 주식시장에서의 자금 유입이 줄어드는 악재가 발생 할 것이다. 계속 불안증세가 이루어질 가능성이크다. 유가를 점검 해 볼 필요가 있다.

Q.> 코스닥 시황분석은 ?

박재일:

코스닥 같은 경우 사드 갈등 해소 국면으로 전환에 따른 화장품, 엔터 등 중국 관련주의상승으로 상승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한주 -5.5% 하락한 744point로 마감하였다. 이는 그동안 상승폭이 컸던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주의 하락과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방안 연기에 기인했다고 볼 수 있다.

Q.> 코스닥 활성화 대책 연기.. 상승 동력 잃을까?

박재일:

정부의 일방적인 코스닥 활성화 대책 방안으로 세제헤택, 연기금 투자 확대를 약속한 것으로 인해 관련 부처간 의견이 불일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가 코스닥 기업 세제혜택 방안에 불일치된 모습을 보였고 국민연금 기금위원회는 코스닥 투자확대방안에 대해 어떠한 결정도 내린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것 같지만 정부의 코스닥 부양 의지가 강한 만큼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