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베트남에 국내 중소기업 10개사로 구성된 수출컨소시업을 보내 1,200만 달러, 우리 돈 131억 원의 상담실적을 올렸습니다.
우리 돈 8,700만 원 규모의 현장 계약도 성사됐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4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시와 하노이에서 현지 기업과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열어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기초화장품을 제조하는 에이팜의 허경 대표는 "지난해 중소기업중앙회 지원 사업을 통해 베트남 바이어와 현지 상담을 진행하여 베트남 시장으로 수출 물꼬를 텄다"고 전했고, 골프 관련 용품을 제조하는 에스비레포츠 제오수 대표는 "베트남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참여기업 맞춤형 바이어 매칭을 통한 상담이 진행되어 베트남 수출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수 중소기업중앙회 통상본부장은 "베트남 시장은 `포스트 차이나` 시대에 중요한 수출 지역"이라며,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상세한 시장 정보를 제공하여 해외 판로 개척에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들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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