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화 남편 김석기, 뉴스타파에 '휘청'

입력 2017-12-14 14: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윤석화 남편 김석기 `주가조작` 혐의 기소
`주가조작` 혐의 김석기 전 중앙종금 대표 구속
해외도피 16년만에 자수·11개월간 수사 끝에 구속 …"증거인멸·도망 염려"



윤석화 남편 김석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해 12월 입국, 자수한 배우 윤석화 씨의 남편 김석기(60) 전 중앙종금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기 때문.

윤석화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한 상태다.

14일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은 증권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윤석화 남편 김석기 전 대표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김석기 전 중앙종합금융 대표는 앞서 지난 달 21일 구속됐다. 지난 2000년 해외로 도피했다가 지난해 12월 입국해 자수한 지 11개월 만이다.

서울남부지법 김병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석기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석기 전 대표는 1999년 인터넷 벤처기업인 골드뱅크가 발행한 전환사채(CB)를 해외 투자자가 인수한 것처럼 속여 주가를 띄워 거액의 시세 차익을 거둔 혐의를 받는다.

당초 그가 거둔 시세 차익은 660억 원대로 알려졌지만, 검찰은 그 규모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난 2000년 외국으로 도피해 기소 중지됐던 김석기 전 대표는 영국 체류 중 사법당국에 소재가 드러나자 변호인을 통해 자수서를 내고 16년만인 지난해 12월 귀국했다. 검찰은 그를 불구속 상태로 수사해오다 지난 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극배우 윤석화씨의 남편인 김석기 전 대표는 독립 언론 뉴스타파가 2013년 발표한 조세피난처 페이퍼컴퍼니 설립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윤석화 이미지 = 연합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