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뉴스] 애플, 고성능 'iMac Pro' 출시...가격 540만 원부터 시작

입력 2017-12-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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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C]

    1. IMF "연준 내년 금리인상, 신중히 해야 한다"

    2. 골드만 "내년 수익률 곡선, 역전되지 않을 것"

    3. HSBC, 내년 기준금리 인상國 통화 매수 추천

    4. 애플, 고성능 'iMac Pro' 출시…가격 540만 원

    5. 푸틴, 내년 대선 무소속 출마…24년 집권 예고


    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3월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현지에서는 그의 당선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내년에도 푸틴이 대통령에 오르게 되면, 30년을 통치했던 스탈린에 이어 두번째 최장기 집권자가 될 전망입니다.

    4. 애플이 새로운 아이맥 프로를 출시했습니다. 국내 판매는 아직 미정이며, 초고능 스펙이 포함된 만큼 비디오 에디터와 같은 전문가들을 목표로 만들어졌다는 분석입니다. 가격은 한화 540만 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 된 제품은 1400만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영국 은행 HSBC가 내년인 2018년에는, 전혀 예상되지 않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을 하는 나라의 통화를 매수하라고 추천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1분기 호주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은 흐름이 호주 달러화 가치를 약 10%절상되게 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2. 한편 골드만 삭스는 내년에 수익률 곡선이 역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시장이 예상하는 것보다 연준이 금리를 더 빠르게 올리고, 이것이 데이터에 의해 뒷받침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라면, 예상되는 단기채 수익률도 향후 10년간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1. 끝으로 cnbc의 1위 소식입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연방준비제도의 통화 기조 정상화가 올바른 방향이라고 밝히면서도 향후 연준이 금리 인상에 신중을 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IMF 대변인은 연준의 추가 인상 움직임이 점진적이고, 데이터에 근거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1. "시장, 내년 연준 금리 인상 여부 회의적"

    2. 박근혜 전 대통령 '친구' 최순실 25년 구형

    3. 핌코 "투자자들, 내년 이후 하락장 대비해야"

    4. 도이체 "바젤Ⅲ 개편…은행 합병 증가 예상"

    5. OPEC "내년 말까지 원유 공급과잉 지속"


    5. 석유수출국기구가 내년 말까지 원유 공급과잉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이는 앞서 러시아가 2018년 중반에는 공급과잉이 막을 내릴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 다른 의견입니다.

    4.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진되어 온 바젤 3 개편안으로 인해 유럽연합 은행 간의 합병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도이체방크는 이번 개편안이 신용 위험과 운영 위험을 조절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고 밝혔고, 더불어 다른 국가들보다는 자국 내 합병이 우선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3. 핌코는 현지시간 14일 발표한 전망 분기 업데이트에서, 전 세계의 동반 성장 속에 내년에도 금융 여건이 호조를 이어가겠지만 2017~2018년이 현 성장 사이클의 정점이라며, 투자자들이 내년 이후의 하락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충고했습니다.

    2. 한편 외신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스캔들과 관련해 최순실씨에 대한 검찰 구형을 관심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월스리트저널은 최순실씨를 박근혜 전 대통령의 'A longtime friend' 즉 매우 가까운 친구 사이라고 보도하며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헤드라인을 통해 강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 마지막으로 본지는 연준이 내년에 예정대로 금리를 올릴지에 대해서 회의적인 판단이 든다고 보도했습니다. 비록 연준이 올해 마지막 FOMC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했지만, 메시지 톤이 완전한 '비둘기파'에 가까웠고, 1996년 처음으로 2명의 위원이 금리 인상에 반대했다며 이같이 예측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1. 시진핑 "한반도에서 전쟁은 절대 불가"

    2. 유엔 사무총장 "北 방문 의향 있어"

    3. 반기문 "김정은, 역사의 교훈 배워야"

    4. '성추문' 낙선 공화당 무어, 패배 불인정

    5. 中, 14~18일 서해 부근에서 실탄 훈련


    5.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우려로 중국군이 14일부터 18일까지 한국과 가까운 서해 부근에서 실탄 훈련을 진행한다는 소식입니다.

    4. 어제 랭킹뉴스를 통해 미국 앨래배마 주 상원 보궐 선거에서 로이 무어 공화당 후보자가 낙선해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제동이 걸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오늘 이 무어 후보자가 자신은 패배를 인정할 수 없고 비도덕, 비이성적 면들이 미국을 지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3.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14일 '아시아 소사이어티'가 개최한 갈라 디너에 참석해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어떠한 국가도 홀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역사의 교훈을 배워야한다"며 북한의 핵 개발 포기를 촉구했습니다.

    2. 일본을 방문 중인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하다면 스스로 북한을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는 의미 있는 대화 조건을 만드는 게 급선무라며 비핵화라는 목적에 맞게 대화를 진행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 한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메인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정상회담 사진이 올라와 있습니다. 신문은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에서 전쟁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밝혔고, 중국은 지속해서 서울과 평양의 대화 협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는 기사를 1면에 보도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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