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비트코인…‘미스터 와타나베’ 뜨는데 ‘미스터 김’은 안 뜨나?

입력 2017-12-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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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 시카고상품거래소 상장 첫 날 큰 변화 없이 넘어갔는데요. 비트코인이 워낙 관심사다 보니깐 관련된 새로운 용어도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비트코인을 집중적으로 사는 세력으로 ‘미스터 와타나베’가 뜬다고 하는데요. 비트코인과 관련해서는 우리가 가장 활발한 국가입니다만 정작 ‘미스터 김’의 활동은 미미하다고 합니다.

    재미난 주제죠? 오늘은 이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서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관심이 됐던 시카고상품거래소 상장 첫 날 큰 변화없이 넘어갔는데요.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미국 시간 18일, 비트코인 CME에 첫 상장

    -이달 10일 CBOE 상장 이어 두 번째 제도화

    -비트코인 거래량, CBOE 상장 첫 날과 동일

    -비트코인 가격은 큰 변화 없이 18500달러 내외

    -우려와 달리 제도권 편입, 순조롭다는 평가

    요즘 들어 비트코인 매입 세력으로 미스터 와타나베가 더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미스터 와타나베는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비트코인 활기, 차입 환->차입 크립토커런시

    -차입 환거래, 와타나베 부인이 주도

    -차입 크립토커런시, 미스터 와타나베가 주도

    -엔화를 매입해 비트코인을 매입하는 행위

    -한국정부 규제->와타나베 부부 간 싸움 커져

    한 가지 궁금한 것은 비트코인과 관련해 왜 미스터 와타나베가 뜨는 것입니까?

    -비트코인 개발자, 필명 ‘나카모토 사카시’

    -일본 정부, 비트코인 경쟁력 강화 방침

    -국가별로는 처음으로 법정화 의지 밝혀

    -BOJ 마이너스 금지정책, 가장 낮은 금리

    -와타나베 부인 통해 캐리 트레이드 노하우

    비트코인이 가장 활발한 곳이 우리나라라면 미스터 와타나베보다 미스터 김이 떠야 되는 것이 아닙니까?

    -비트코인, ‘sky rocket’과 ‘flash crash’ 반복

    -냄비 성향 심한 한국 국민성에 맞아 떨어져

    -세계 거래 21%, 비트코인 투기 200만명 시대

    -한국정부, 비트코인 대책 ‘육성’보다 ‘강력규제’

    -국민 인식, 비트코인 매입을 ‘투자’보다 ‘투기’

    앞서 언급된 와타나베 부인은 우리와도 인연이 많다고 하는데요. 우리 부동산을 사기 위해 활동한 적이 있지 않습니까?

    -10년전 우리 부동산 시장에서 움직임 주목

    -금융위기 직후, 국내 부동산 투자자금 회수

    -당시 강남 상가와 아파트 가격 하락 주도

    -10년 후 부산 해운대 아파트아 상가 매입

    -국내 부동산 시장 윔블던 현상, 선제 대책

    미스터 와타나베의 활동이 활발해서 그런지 한때 활기를 보였던 와타나베 부인의 활동이 뜸하다고 하는데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금융위기 후 국제자금흐름, 캐리 성격

    -국가 간 금리차와 환차익 겨냥해 이동

    -캐리자금, 자금원천국 흔한 여성 이름

    -와타나베 부인, 엔 캐리자금 주도 여성

    -금리정책 동조화, 금리차 매력 크지 않아

    -와타나베 부인, 엔 차입해 비트코인 매입

    한 가지 궁금한 것은 요즘 캐리 트레이드 자금은 어느 쪽으로 이동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와타나베 부인, 호주와 뉴질랜드 선호

    -소피아 부인, 네거티브와 포지티브 나눠

    -스미스 부인, 미국으로 환류되는 움직임

    -세제 개편 추진 이후 달러 리쇼어링 동참

    -왕씨 부인, 중화권과 화인권 국가 선호

    세제 개편안 추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오들 새벽에 끝난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올랐는데요. 세제 개편안이 추진되면 스미스 부인이 뜰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건 무엇입니까?

    -세제개편 추진 이후 ‘Tax Carry Trade’ 활발

    -TCT, 각국 간 법인세 차이 따른 자금 이동

    -스미스 부인, 달러 리쇼어링 주도할 세력

    -트럼프 정부 세제 개편안 확정, 내년부터 시행

    -한국, 와타나베 부인보다 스미스 부인 ‘주목’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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