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서 대규모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선보여
- 편리한 교통 ·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 투자자 관심 높아
수익형 부동산 틈새 투자처를 찾는다면 산업단지 인근 지식산업센터에 주목해 보는 것이 좋다. 관련 기업과 협력업체 등의 배후수요가 탄탄한 지식산업센터는 투자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는 지식산업센터 밀집지역으로 유명하다. 가산디지털단지는 한국수출산업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있으며, 단지 내에 제일모직, LG전자MC연구소, 롯데정보통신 등 대기업 계열사들이 자리하고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에이스하이엔드타워3차` 부지의 공시지가는 입주 후 높아졌다.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에 따르면 2009년 입주 당시 ㎡당 211만 원이었던 공시지가는, 올해 296만 원으로 상승했다. `대륭테크노타운3차` 부지 역시 2001년 입주 당시 ㎡당 75만 원에서 현재 289만 원으로 4배 가까이 뛰었다.
한편, 서울 강동구에도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진행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국 최초로 들어서는 `엔지니어링 복합단지`는 2020년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200여 곳이 입주한다. 또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복합쇼핑센터와 비즈니스, R&D 센터가 입주할 예정이어서 1조 5천억 원의 경제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배후기업들이 몰려있어 관련 업종과의 시너지효과와 투자가치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특히 다양한 기업체가 몰려 있다 보니 교통과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장점도 있다"고 전했다.
강동구의 대규모 산업단지를 인근에 둔 하남 미사강변도시에는 지식산업센터 `미사강변 SK V1 center`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인근에 강일첨단업무단지 .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의 개발이 진행 중이어서 관련 업체의 유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대에는 삼성엔지니어링, 세종텔레콤 등 10여 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향후 약 200여 개 업체와 약 4만여 명이 입주 예정이다.
`미사강변 SK V1 center` 는 편리한 교통인프라로 높은 서울 접근성을 자랑한다. 인접한 미사IC를 통해 잠실 20분대 . 강남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올림픽대로와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상일IC . 강일JC가 가까워 시내 . 외를 이동하기 수월하다. 또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예정이며,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2020년~2025년)과 제2경부고속도로(2022년~2024년) 사업 등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것도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미사대로에서 바로 출입이 가능한 대로변 스트리트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마트와 홈플러스, 스타필드 하남점이 가깝다. 또 인근에 코스트코 하남점도 개점 예정이어서 원스톱 쇼핑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한강변에 위치한 만큼, 쾌적한 자연환경도 즐길 수 있다. 미사리 경정공원과 선동둔치 체육시설이 가까워 한강 인근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쪽으로는 한강 조망권도 확보해 희소가치가 높다. 또 하남 종합운동장, 미사조정경기장 공원, 망월천 근린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미사강변 SK V1 center`는 연면적 8만 6,779㎡에 지하 4층~지상 10층, 1개 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지하 1층~지상 2층 근린생활시설, 지상 2층~지상 10층 기숙사동 등으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복층형으로 구성된 원룸형, 투룸형이며, 총 365실이 공급된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620 송파푸르지오시티 상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1117 노블레스 상가 1층에 현장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