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中공소그룹과 은행·보험 현지 사업 추진

농협금융지주가 중국 공소그룹과 은행, 보험 등 현지 합작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지난 12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공소집단유한공사와 금융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갱신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갱신은 문재인 대통령 방중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농협중앙회가 공소합작총사와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습니다.

농협금융은 지난 2016년 1월 공소그룹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소융자리스 증자 참여 등을 진행해왔습니다.

이번 갱신을 통해 합자손해보험과 중외합자은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임원급 조정위원회 신설과 정례화, 실무 TF회의 운영 강화, 상호연수 확대 등 교류 프로그램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김용환 회장은 "양 그룹의 자원과 지혜를 모아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합작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양국 농업과 금융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