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 전 집행위원장 딸 비공개 채용

입력 2017-12-19 15:55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자신의 딸을 큐레이터로 비공개로 채용한 혐의(업무방해죄)로 부산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전임 집행위원장 임모(63) 씨를 불구속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임 씨는 2016년 12월 부산 수영강변 조각프로젝트 사업과 관련해 프랑스 현지에서 통역·실무 등을 담당할 큐레이터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공개 채용을 거쳐야 한다는 조직위원회 내부 인사규정을 어기고 비공개로 자신의 딸을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영강변 조각프로젝트는 수영구청이 시행한 문화 벨트 조성 사업의 하나로 수영강변에 5명의 작가 작품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현재는 니콜라스 쉐퍼의 작품만 설치가 완료됐다.

임 씨는 경찰에서 "사업이 급하게 진행되면서 큐레이터를 면접보고 선발할 시간이 없었고 딸이 프랑스에서 일을 도우면서 업무를 잘 이해하고 있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씨는 지난 10월 집행위원장에서 물러났고 임 씨의 딸은 올해 1월 초 큐레이터를 그만두고 출국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