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세제개편안이 통과된 가운데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20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10포인트(0.11%) 하락한 24,726.6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2포인트(0.08%) 내린 2,679.2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9포인트(0.04%) 낮은 6,960.9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혼조세로 출발한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세제개편안 단행이 임박하면서 이익 실현 매물로 증시가 하락 압력을 받았다는 분석입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상승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2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53센트(0.9%) 상승한 58.0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4% 오른 1269.60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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