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추락사고, 술 마시더니 베란다로 돌진?

입력 2017-1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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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연인과 술마시다 아파트 추락사고로 숨져
아파트 추락사고 직전, 두 사람 사이엔 무슨 일이

아파트 추락사고로 33살 여성이 사망했다. 30대 여성이 술을 마시다 아파트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
아파트 추락사고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 38분께 청주시 서원구 소재 한 아파트 5층에 살던 A(33·여)씨가 베란다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아파트 추락사고 직후, 이 여성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아파트 추락사고 직전, 이 여성은 연인과 술을 마시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잇다.
추락 사고 직전, 함께 술 마신 연인 남성은 경찰에서 "여자친구가 술을 마시다가 갑자기 베란다로 가서 뛰어내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추락사고 여성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
아파트 추락사고 이미지 = 연합뉴스 /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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