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화테크윈, 2452억원 규모 노르웨이 수출 계약

입력 2017-12-21 14:07  



증시라인 2부
[시황 / 특징주]
시황센텁니다.
양시장 모두 하락중입니다.
코스피 지수가 2470선도 무너지고 무려 1%가 넘는 하락세로 2440선대로 밀려났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상승세를 보이나 기대했지만 이내 탄력을 잃고 낙폭을 키우며 750선이 위태로운 모습입니다.

수급을 확인해보면 양시장의 수급향방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외국인이 순매도, 기관도 5거래일 만에 매도전환해 동반팔자에 나서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외국인과 기관 모두 순매수 중이지만 개인이 나홀로 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내리는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업종이 파란불 켠 가운데 현재 어떤 종목들이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을까요.
하락장세에서도 철강금속주들이 견조한 모습인데요. POSCO부터 확인해보시죠.
POSCO가 중국 철강사 재고 급락으로 수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셉니다.
재고 감소 원인이 생산량 감소보다 견조한 수요라는 분석입니다.
중국철강 수급이 타이트해지면 이는 철강 가격 상승을 지속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업계의 전망입니다.
3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 넘는 오름셉니다.

한화테크윈이 수출 계약 소식 속에 강셉니다.
종속회사인 한화 지상방산이 K-9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장갑차를 노르웨이로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액은 2452억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7%에 해당합니다.
장중 4%가까운 오름셀 보이다 지금은 1% 넘는 상승셉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낙폭이 큽니다.
4분기 전망치가 잇따라 하향되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선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이 15조7000억원을 기록하면서 기존 전망치였던 16조5000억원을 밑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하락과 스마트폰 출하 부진이 원인이라는 설명입니다.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하락전환하면서 2%가 넘게 조정받고 있습니다.

게임주들에 대한 투심이 살아나고 있는 가운데 웹젠이 차기작 흥행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중입니다.
상대적으로 기대감이 작았던 신작들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다음 신작인 `기적:각성`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적:각성`의 사전예약 인원이 900만명을 돌파하면서 목표치 500만명보다 두 배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4분기 호실적 전망도 나오면서 높은 오름셉니다.

메디포스트가 관절염 치료제인 ‘카티스템’에 대한 성장 기대감 속에 강셉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연골재생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이 최근 가격상승과 판매증가가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회사의 흑자전환에 본격적으로 기여할 것이란 증권사의 전망입니다.
연일 이어지는 외국인의 사자세에 3거래일 째 강세를 이어갑니다.

지금까지 11시 시황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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