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겸 배우 이진이가 웹드라마 ‘복수노트’에서 감초 역할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이진이는 ‘복수노트’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을 지닌 한유라 역을 맡았다. 29일 공개된 19회분에서는 촬영장 속 까칠한 한유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는 것으로 극의 재미를 더했다.
이진이는 악녀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대해 “평소에 악역을 맡아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맡게 돼 영광이다”며 “얄미운 캐릭터를 최대한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손동작 하나하나까지 감정을 담았으니, 끝까지 미워해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진이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복수노트’는 10대 소녀의 복수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옥수수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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