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북한 대표단의 평창올림픽 파견과 남북 당국회담의 뜻을 밝혀 왔다"며 "평창올림픽을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획기적인 계기로 만들자는 우리의 제의에 호응한 것으로 평가하고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안전한 대한민국은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국민들이 갖게 된 집단적인 원념"이라며 "나라와 정부가 국민의 울타리가 되고 우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는 국회와 정당, 사법부, 행정부, 지자체, 경제계, 노동계, 여성계, 문화예술계, 교육계, 시민사회, 과학기술계 등을 대표하는 인사 246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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