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이 3일(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기온이 낮아 춥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울릉도, 독도는 해상에서 생성된 구름대의 영향으로 밤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적설량은 1~3cm, 예상강수량은 5mm내외이다.
오전 6시 기준 대관령 -15.2℃, 철원 -12.8℃, 파주 -11.5℃, 서울 -6.7℃의 아침기온을 기록, 찬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은 상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0℃, 대전·전주 3℃, 광주·대구 4℃ 등 전국이 -1~8℃의 분포로 전날보다 낮아 춥겠다.
강원영동에는 건조경보가, 강원산간과 영남지방 많은 곳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불 등 화재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4일(내일) 목요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인 5일 새벽에는 전남과 경남, 영남동해안으로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날씨, 내일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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